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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들여다 봐요^^

마스크,핸드폰 살균기(소독기) "G-KO"지코 추천해요~

안녕하세요~ ^^

여전히 코로나19가 맹위를 떨치고 있네요. 언제쯤 평범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오늘은 시국이 시국인지라 마스크/핸드폰 살균 소독기 "G-KO"에 관한 리뷰를 하려 합니다.

 

벚꽃이 만개한.. 바야흐로 봄의 한 가운데 있는데,

야속하기만 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사그라들 줄 모르네요 ㅠ ㅠ(독한 넘;;)

 

가장 적극적인 예방 방법이 일회용 마스크 쓰기인지라,

다들 일회용 마스크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셨지요?

 

다행이 요사이는 마스크 공급이 원활해져 마스크 5부제도 중단하니 마니 얘기가 나오던데..

아무리 공급이 원활해 졌다고 해도

한 번 쓰고 버리기엔.. 환경오염도 문제고, 가정 경제에도 타격을 주고..

공급량과는 상관없이, 일회용 마스크지만 몇 회는 써야지 싶었어요.

 

그런데 날이 점점 더워지고 마스크 속 습기도 점점 심해지는데

다시 쓰자니 영~ 찝찝~~ 하지 뭐에요 ㅠ ㅠ

햇볕에 말려 건조 및 살균/소독을 한다해도 금방 다시 나갈 일 있을 때도 많고..

 

하여, 마스크 살균소독기를 들이기로 맘 먹고 폭풍 검색을 해보았어요~

@.@

 

아, 역시!

사람 생각은 다들 비슷하다고,,,

시중에 이미 여러 형태의 마스크/핸드폰 살균기가 판매되고 있었는데요,

전기그릴 뚜껑 같이 생긴 걸로 살균이 필요한 곳에 척척 덮는 녀석도 있고,

문을 열고 닫는 상자 형태도 있고,

 

살균을 하는 불빛이 길쭉한 전구 형태의 램프에서 나오는 것도 있고,

LED 램프에서 나오는 것도 있고..

 

각기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았는데,

저는 지코G-KO 살균소독기로 선택했어요~

 

사실 전기그릴 뚜껑 같이 생긴 녀석이 척척 필요한 곳에 덮기만 하면 되고,

도마처럼 면적이 넓은 것도 커버가 되어 첨엔 그걸 살까 했는데,

결정적으로 램프의 수명을 감안할 때,

뚜껑같이 생긴 녀석은 램프를 8,000시간 사용할 수 있고,

G-KO는 LED전구라 20,000시간 이상 사용 가능한 점,

 

그리고 무선 사용 이라 차량에서도, 여행갈때도 휴대할 수 있는 점,

집에 칫솔 살균기가 없는데,

G-KO살균기 내에 칫솔걸이가 있어 편리하게 쓸 수 있는 점 등으로

G-KO살균기를 선택했어요~^^

 

인터넷에 69,000원에 판매하는 곳이 많던데,

저는 카드할인/가격비교 할인 등등의 기술을 총 동원하여

5만6천원에 장만하였답니다.

(뿌듯!)

 

택배가 도착해서 상자를 풀어보니.. 생각보다 아담한 사이즈의 마스크 살균기 이지 뭐에요~

 

구성품은 살균기, 충전케이블, 바닥에 살균할 것이 닿지 않게 까는 검은 스펀지? 같은 것이 다였었요

초 심플!ㅋ

 

사용설명서를 정독합니다.

핵심은!!!

1. 소독할 물건은 물기를 제거한 후 넣는다.

(마스크의 경우 습하다면 햇볕or바람으로 건조시킨 후 넣으면 살균효과를 제대로 누릴 수 있대요!)

2. 문을 닫으면 살균시작 ---> 10분후 자동 꺼짐.

3. 충전은 문을 열어 둔 상태에서 2~4시간 ---> 한번 충전으로 2~4개월 사용 가능

 

그냥 문을 열고 물건을 넣고 문을 닫기만 하면 살균 끝!

심플 is BEST!

 

두둥~

주방 한 켠에 자리를 마련해 주었어요~

옆에 믹서기, 정수기 보면.. 마스크 살균기가 얼마나 귀염귀염한 사이즈인지 감이 오시죠?

 

뒷면을 돌려보면 오른쪽 위에 익숙한 충전단자가 보이실 거에요~

휴대폰 충전케이블 연결해서 충전할 수 있어 편리한 것 같구요,

충전이 끝나면 2~4개월 쓸 수 있다니..

그 사이 휴대용으로 필요할 때 챙겨 나갈 수 있어서도 좋은 것 같아요~^^

 

문을 열어 보니 LED램프가 세 개 있었는데

UV-D 램프가 2개, UV-C램프가 하나 였어요~

램프가 코딱지 만 하지만 ㅋ 살균.. 잘 되겠져?ㅎㅎ

 

자 드디어 마스크 살균기의 쨍한 빛을 받아 볼 녀석으로,

칫솔과 마스크를 골라왔어요~

(으잇! 칫솔 모가 불빛을 향하게 넣어야 하는데..;; ㅋ 실수 ㅠ ㅠ)

 

문을 열고,

칫솔, 마스크 넣고 문을 닫았더니

 

영롱한 푸른 빛을 내뿜으며 살균을 시작하지 뭐에요~

그런데..

으잉? 램프 하나는 너무 불빛이 희미한데?

이거 고장 아닌가?

하겠지만!ㅋ

 

UV-C는 원래 불빛이 희미하대요~

하지만 살균력은 가장 강력해서 99.9% 세균을 살균 할 수 있다고,

제품 상세 페이지에 나와있었기에!

희미해도 놀라지 않기! 안심~!

(참, 세균을 없애는거지 바이러스를 없애는 건 아니니

이걸로 코로나19바이러스를 없앨 수 있는 건 아니랍니다!)

 

이렇게 문을 닫아놓고 잠시 집안일을 하고 왔더니

어느새 마스크 살균기 안에 불이 꺼져 있네요.

살균.. 잘 되었겠죠?^^

(눈으로 볼 수 없으니.. 믿음이 필요한 거 같아요 ㅋ)

 

저희 아기들은 일회용 마스크를 구할 수 없어서

다회용 마스크를 샀거든요~

다회용이지만 세탁하지는 못하구요,

잘 말리고 소독하는 선에서 한 달 가량 쓸 수 있대서 샀는데

이제 마스크 살균기 왔으니 안심하고 씌울 수 있겠어요~^^

 

살균기 들인 김에 휴대폰도 살균하고,

자동차 키도 살균하고,

안경도 살균하고

요새 살균하는것에 맛들려서 뭐든 다 넣어 보고 있답니다.

ㅎㅎ

 

여기까지 내돈내산 마스크,휴대폰 살균소독기 후기를 마칩니다^^

다들 건강하게 이 힘든 시국을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조금만 더 견뎌 봅시다!